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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手印)의 종류와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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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장사 작성일05-02-11 15:03 조회1,5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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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手印)◈  

불상은 보살상과 달리 보관을 쓰지 않고, 지물을 들지 않으며(약사여래 예외),
손가락 모양(手印)으로 근본 서원을 표현하고 있다.

수인의 종류는 다음과 같이 매우 다양하다.



법계정인(선정인)
두 손을 포개어 무릎 위에 얹어 놓되, 두 엄지 손가락을 서로 맞대고
오른손을 왼손 위에 올려 놓는 인상을 말한다. 부처님께서 선정에 들거나
제자들이 수행 정진할 때 취하는 모습이다.



항마촉지인
왼손은 손바닥을 펴거나 엄지와 중지를 맞닿게 하여
결가부좌한 오른쪽 발위와 배꼽 앞부분에 놓고 오른손은 따으로 드리우면서
손바닥을 안으로 형하여 다섯 손가락을 펴는 결인이다.
이 수인은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성도하실 때 마군을 항복시키고
지신(地神)으로 하여금 증명하게 한데서 유래한다.



지권인:
비로자나불이 취하는 결인이다. 두 손으로 각각 금강권을 만들고,
왼손의 집게 손가락을 펴서 바른 주먹 속에 넣고,
바른손의 엄지손가락과 왼선의 집게손가락을 마주대는 것이다.
이렇게 하는 것은, 오른손은 불계를 표하고 왼손은 중생계를 표한 것이므로
이 결인으로서 중생과 부처가 둘이 아니고, 미와 오가 일체인 깊은 뜻을 나타내는 것이된다.



여원인과 시무외인
 여원인은 일체 중생의 소원을 만족시키는 것을 상징하는 수인으로,
한쪽 손의 다섯 손가락을 펴서 밖으로 향하여 아래쪽으로 드리우는 형상이다.
만일 손을 안쪽으로 향하여 드리우면 촉지인이 된다.
다른 한 손의 시무외인은 부처님이 중생들의 두려움을 없애는
수인으로 팔을 들고 다섯 손가락을 펴서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전법륜인(길상인)
설법인의 하나로서 부처님이 손을 들어서 녹야원에서 설법하던 때의 결인으로
두 손의 형상이다.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맞대고 왼손 새끼손가락 밑을 바른손의
손가락 맞댄 곳에 가져다 댄 모습이다.



설법인
설법인은 여러 가지 형태로 표현된다.
그 가운데 하나로 두 손의 등을 맞대어 새끼손가락과 양손가락은 서로 얽고,
왼손의 엄지손가락을 돌려 오른손의 손바닥에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맞댄 인상이다.
만일 손바닥과 손가락이 굳어서 이렇게 할 수 없으면 오른손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을
왼손 새끼손가락과 약손가락에 얹고, 긴손가락과 집게손가락도 역시 교차하는 것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



합장인
손바닥을 합하여 마음이 한결같음을 나타내는 인도인의 인사법과 유사한데,
보통은 두 손바닥과 열 손가락을 합하는 모양이다.

극락왕생의 아홉품위 (상품상생~하품하생)



① 상품 상생(上品上生)

부처님께서 아난과 위제희에게 말씀하셨다.

"상품 상생자란 저 불국토에 가서 나고자 하는
중생들이 세 가지 마음을 내어 왕생하는 이를 말한다.
세 가치란,
첫째는 진실한 마음이고, 둘째는 깊이 믿는 마음이며,
셋째는 회향하여 발원하는 마음이다.
이 세 가지 마음을 갖춘 사람은 반드시 저 불국토에 가서 나게된다.

또 세 가지 중생이 저 불국토에 가서 나게 되는데,
첫째는 자비한 마음으로 산 목숨을 죽이지 않고 모든 계행을 갖춘 사람이고,
둘째는 대승경전을 독승하는 사람이며,
셋째는 불·법·승· 계(戒)·사(捨). 천(天)의 여섯 가지를 생각하는 형을 닦는 사람이다.

이들이 원을 세우고 하루에서 이레까지 이와같은 공덕을 닦으면
곧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것이다. 가서 날 때에 수행자가 용맹스럽게 정진하기 때문에
 아미타불은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무수한 확신할, 백천 비구들과 한량없는
천인과 함께 칠보로 된 궁전을 가지고 그의 앞에 나타나신다.

관세음보살은 금강대를 가지고 대세지보살과 함께 그의 앞에 가고,
아미타불은 큰 광명을 놓아 수행자 몸을 비추면서 여러 보살들과 함께 손을 내밀어 영접한다.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수많은 보살들과 함께 수행자를 칭찬하고 그 마음을 격려한다.

수행자는 환희에 넘쳐 자기 몸을 돌아보자,
금강대를 타고 아미타불의 뒤를 따라 잠깐 사이에 저 불국토에 왕생한 것이다.
그 나라에 태어나면 부처님 몸과 형상에 여러 가지 상이 부족한 것을 보고
보살들의 모습이 갖추어진 것을 본다. 찬란한 보석의 숲에서 설하는 미묘한 법을 듣고
무생법인을 깨닫는다.

잠깐 사이에 시방세계를 다니면서 여러 부처님을 섬기고 부처님 앞에서마다 수기(授記)를
받고 다시 극락세계로 돌아와 한량없는 백천의 신비스런 힘[陀羅尼門]을 얻는다.
이것을 상품 상생자라 한다.



② 상품 중생(上品中生)

상품 중생자란 반드시 대승경전을 배우거나 독송하지 않더라도 그 뜻을 잘 알고,
최고의 진리를 들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며,
인과를 깊이 믿고 대승을 비방하지 않으며,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나고자 원하는 이를 말한다.

이 수행자가 목숨을 마치려고 할 때에 아미타불은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한량는 대중과 함께 권속들에게 둘러싸여 붉은 금대를 가지고 그의 앞에 나아가 찬탄하신다.
 "법의 아들아, 너는 대승을 수행하여 가장 뛰어난 도리를 알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너를 맞아들이노라"고 하면서 일천 화신불과 함께 일시에 손을 내민다.

수행자가 자기 몸을 돌아보자 붉은 금대에 앉아 있는 것이다.
합장하고 부처님을 찬탄하면 순식간에 저 불국토의 칠보 연못 속에 태어난다.
이 붉은 금대는 마치 커다란 보석의 꽃처럼 생겼다.
하루 밤을 지나 꽃이 피면 수행자의 몸은 붉은 금색으로 된다.

발밑에 또 칠보 연꽃이 있고,
부처님과 보살이 동시에 광명을 놓아 그의 몸을 비추면 눈이 띄어 둘레가 환해진다.
전생에 익힌 업력으로 여러 가지 소리를 들으면 곧 미묘한 도리를 설하고 있음을 안다.
그는 금대에서 내려와 부처님께 예배하고 찬탄한다.
이레를 지나 위없는 깨달음을 얻고는 다시 퇴전하는 일이 없게 된다.

수행자는 마음대로 시방세계를 날아 다니면서 부처님을 섬기고 그곳에서
삼매를 닦아 한 소겁(小劫)을 거친 뒤 무생법인을 얻고, 부처님 앞에서 수기를 받는다.
이것을 상품 중생자라 한다.



③ 상품 하생(上品下生)

상품 하생자란, 인과를 믿고 대승을 비방하지 않으며
위없는 보리심을 내고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가서 나고 자 하는 이를 말한다.
이 수행자가 목숨을 마치려고 할 때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여러 보살들과 함께 황금 연꽃을 가지고 오백 화신불을 나투어 맞으러 온다.
오백 화신불은 일시에 손을 내밀고 칭찬한다.
"법의 아들아, 너는 이제 청정하여 위없는 보리심을 냈기에 내가 와서 맞이하노라."

이 때 자기 몸을 돌아보면 벌써 황금 연꽃에 앉아 있고,
앉자마자 꽃은 오므라들고 부처님을 따라 철보 연못 속에 태어나 있다.
하루 낮 하루 밤을 지나 연꽃은 다시 피고 이레 동안 부처님을 불 수 있다.
부처님의 몸을 본다고는 하지만 그 상호가 분명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세 이레가 지난 다음에야 분명하게 불 수 있고 여러 가지 음성이 모두 뛰어난
법을 설하고 있다는 것도 듣게 된다. 시방세계를 다니면서 부처님을 공양하고
부처님 앞에서 깊은 뜻을 지닌 교법을 듣고 삼 소겁을 지난 뒤에야
백 가지 진리에 통하는 지혜를 얻어 환희의 경지에 머무는 것이니,
이를 상품 하생자라 한다. 이것이 상배(上輩)에 왕생하는 생각인데,
이를 열네 번째관이라 한다."



① 중품 상생(中品上生)


부처님은 아난과 위제희에게 말씀하셨다.
"중품 상생자란 오계(五戒)와 팔계(八戒)를 지키고 여러 가지 계행을 닦으면서
오역죄 (五逆罪)를 범하지 않고 허물이 없이 이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태어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 사람의 임종시에 아미타불은 비구들과 함께 권속들에 둘러싸여
금빛광명을 놓으면서 그 사람 앞에 와 고(苦)·공(空)·무상(無常)·무아(無我)에
대한 법을 설하시고, 출가한 사람이 갖가지 괴로움에서 벗어난 일을 찬탄하신다.
수행자는 이것을 보고 크게 기뻐하면서 자신을 돌아 볼 때 이미 연화대 위에 앉아 있는 것이다.

부처님에게 합장 예배하고 채 머리도 들기 전에 벌써 극락세계에 태어나있다.
그 때 연꽃이 피는데, 꽃이 필 때 여러 가지 음성이 사제법(四諦法)을
잔탄하고 있는 것을 듣는다. 수행자는 곧 아라한의 도를 이루어 삼세를 꿰뚫어보는
능력과 여섯 가지 신통[六神通] 여덟 가지 자유자재한 힘[八解脫]을 갖추게 된다.
이를 중품 상생자라 한다.



② 중품 중생(中品中生)


중품 중생자란 하루 낮 하루 밤 동안 팔계(八戒)를 지키거나,
하루 낮과 밤 동안 사미계 (沙彌戒=五戒)를 지키거나,
혹은 하루 낮과 밤 동안 구족계(具足戒=비구계)를 지켜 위의에 결함이 없는
이런 공덕을 회향하여 극락세계에 가서 나고자 하는 사람을 말한다.

계의 향기가 몸에 밴 수행자는 임종시에 아미타불이 많은 권속들과 함께
금빛 광명을 놓으면서 칠보로 된 연꽃을 가지고 그의 앞에 오시는 것을 보게 된다.
수행자는 허공 중에서 찬탄하는 소리를 듣는다.

"선남자여, 너와 같이 착한 사람은 삼세에 걸쳐 부처님 가르침을 잘 수순했기 때문에
내가 너를 맞으려 왔노라." 그가 자기 자신을 돌아볼 때 그는 이미 연꽂 위에 앉아 있다.
문득 연꽃이 오므라들고 서방 극락세계에 태어나 보석의 연못 속에서 이레가 지난 뒤
연꽃은 핀다. 꽃이 피면 눈을 뜨고 합장하여 아미타불을 찬탄하며 법을 듣고
기뻐한 나머지 수다원과 (須陀洹果)를 얻고 반겁을 지나 아라한이 된다.
이를 중품 중생자라 한다.



③ 중품 하생(中品下生)


중품 하생자란 선남자 선여인이 부모에게 효도하고 세상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낸
이를 말한다. 이 사람은 임종할 때에 선지식을 만나 아미타불 국토의 즐거운 일들과
법장비구의 사십팔원(四十八願)을 듣고 죽자마자 곧 서방 극락세계에 왕생한다.

이레가 지나면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만나 법을 듣고 기뻐하며
다시 한 소겁을 지나 아라한이 된다. 이를 중품 하생자라 한다.
이것이 중배(中輩)에 왕생하는 생각인데,
이를 열 다섯째 관이라 한다."



① 하품 상생(下品下生)


부처님은 아난과 위제희에게 말씀하셨다.

"하품 상생자란 온갖 나쁜 짓을 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지만,
대승경전을 비방하는 일만은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이 사람이 운명할 때 선지식을 만나 대승 십이 부 경전(十二部經典)
의 제목을 들으면 그 공덕으로 천겁 동안의 극악 중죄도 다 소멸된다.

또 지혜로운 이가 권하기를, 합장하고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라 하여
부처님 명호를 부르면, 그 공덕으로 오십 겁의 생사중죄가 없어질 것이다.
그 때 아미타불이 화신 부처님과 화신 관세음보살, 화신 대사지보살을 이 사람 앞에 보내어
그를 칭찬하였다. '선남자여, 너는 부처님 명호를 부른 공덕으로 여러 죄가 소멸되어
내가 맞으러 왔노라. ' 이 말이 끝나자 수행자는 홀연 화신불의 광명이 방안에
가득 차 있음을 보고 , 기뻐하면서 운명한다. 그는 보석으로 된 연꽃을 타고
화신불을 따라가 보석 연못 속에 태어난다. 일곱 이레를 지나 연꽃이 판다.

꽃이 필 때 자비스런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눈부신 광명을 놓으면서
그의 앞에 서서 심오한 십이부경을 설한다. 그는 이 설법을 듣고 위없는
보리심을 내어 십 소겁을 지나 모든 진리에 통하는 지혜를 갖추고 초지(初地)에 들어간다.
이를 하품 상생자라 한다.



② 하품 중생(下品中生)


하품 중생자란 오계와 팔계와 구족계를 범하고 승단에 속할 물건을 훔치거나
명예와 이욕 (利慾)을 위해 부정한 법을 설하면서도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이를 말한다.
이와같은 죄 많은 사람은 그 악업으로 인해 지옥에 떨어진다.

그 때 선지식을 만나 아미타불의 위덕과 신통력, 그리고 계·정·혜·해탈·해탈지견을
찬탄함을 듣고는 팔십억겁의 생사 중죄에서 벗어난다. 타오르던 지옥의 불꽃은
서늘한 바람으로 변하고, 여러 가지 천상의 꽃비가 내려온다. 꽃 위마다 화신불과
화신보살이 있어 그를 맞아들이니 그는 순식간에 극락세계에 왕생한 것이다.
칠보 연못에 있는 연꽃 속에 태어나는데, 여섯 겁이 지나면 꽃이 핀다.
이 때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낭랑한 음성으로 그를 위로하고 깊은 뜻을,
지닌 대승경전을 설한다. 이 가르침을 듣고 나서 그는 문득 위없는 보리심을 낸다.
이를 하품 중생자라 한다.



③ 하품 하생(下品下生)


하품 하생자란 오역죄와 십악업(十惡業)과 온갖 나쁜 짓을 저질러
그 과보로 지옥에 떨어져 오랜 겁을 두고 고통받을 사람을 말한다.
이와 같이 어리석은 사람은 임종시에 선지식이 나타나 여러 가지로 위로를 하면서
뛰어난 법을 설해 염불할 것을 가르친다.

그러나 이 사람은 고통에 시달려 염불할 틈이 없다.
이 때 선지식 (善知識)이 일러 준다. "네가 염불할 수 없거든 나무아미타불이라고 불러라.
" 이렇게 해서 이 사람이 지성으로 열 번만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면,
이 공덕으로 한 번 부를 때마다 팔십억겁의 생사 중죄가 소멸된다.

임종시에 해바퀴[日輪] 같은 황금 연꽃이 그의 앞에 나타나 순식간에 극락세계에 태어난다.
연꽃 속에서 십이 겁을 지나 꽃이 핀다.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은 자비하신 모든 법의
실상(實相)과 죄를 없애는 법을 설한다. 그는 이 설법을 듣고 기뻐하여 문득 보리심을 발한다.
이를 하품 하생자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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