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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효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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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장사 작성일08-04-22 13:36 조회2,7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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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위의 효능   조회(668)
 
한방 | 2007/04/16 (월) 15:28   공감하기(0)  | 스크랩하기(2)  
 
 

 

머위꽃 - 요즘 한창 피어 있더군요..




머위잎..  쫌만 있으면 이리 무성한 잎이 피겠지요..

 

머위에 대하여..

 


머위는 국화과의 식물로서, 지방에서는 머우대라 불리기도 한다.

3∼4월이 되어 두껍게 쌓여있던 눈과 얼음이 녹으면 집 주변의 담 아래나

도랑가의 습기있는 곳,

혹은 골짜기의 논둑 등에 자라나는데 잎이 나오기 전에

커다랗고 둥근 꽃봉오리가 먼저 나오며,

여러 개의 꽃이 합쳐져 희고 큰 송이를 이룬다.

꽃이 피기 시작할 때 그 곁에서는 털을 듬뿍 뒤집어 쓴

불그스레한 작은 잎들이 솟아나오는데 이 머위잎은 차츰 키가 크면서

우산 모양으로 둥글게 퍼지게 된다.

이렇게 기다랗게 자라나는 잎자루는 흔히 여름 무렵에 잘라서

껍질을 벗기고 된장국을 끓여먹는다.

그런데 잎이 땅 속에서 불그스레한 빛깔로 막 솟아나올 때

역시 불그스레한 잎자루와 같이 따서 더운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것은 또 다른 별미다.

초고추장으로 간을 해서 막 자라난 머위 잎을 데쳐 먹으면

입맛이 떨어지는 봄에 식욕을 돋궈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머위 나물은 약간 쓴맛이 있으면서도 특유의 향기를 갖고 있어

그 매력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이다.

따라서 그 향기나 효능 등에 있어서 머위는 우리의 토종 허브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머위는 몸에 활력을 돌게 하고 신체에 힘을 주기 때문에

고기를 잘 먹지 못하던 옛날에 남편의 보양식을 준비하던

우리나라 중부이남 지방의 깊은 산골짜기에 사는 아낙네들은

봄에 이 나물을 따서 된장에 묻어두고 다음 해 봄이 될 때까지

항상 남편의 밥상에 빼놓지 않았다 한다.

지금도 시골 어른들은 집 근처에 자라나는 머위 잎을

소중히 여겨 지나는 사람이 행여 잎 하나라도 손댈라 치면

크게 호통쳐 쫓아보내곤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면에서 사람들에게 원기를 북돋워주는

나물들이 최근에는 그 영양가와 효능에 적합한 대접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나물은 소나 말이 먹는 것으로 알고

나물 반찬을 여물 보듯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온갖 나물이 새로 돋아나는 봄을 맞아 우리 나물이

식탁에서 격에 맞는 자리를 차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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