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사소개

사랑하는 대상은 설사 그가 천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모두 평등하다.

사랑에는 차별이 없기 때문이다. (본 생경)

 


 

 

화장사는 옛날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 그 중심부로 용두사 및 흥덕사지로 이어 지는 불국토 건설의 도량이며, 교육의 도시로 그 명성이 높은 청풍명월의 고장 청주시 명암동 상당산성의 정기를 이어받은 줄기로 범박골 등걸번성에 위치하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속리산 법주사에 속한 청정 비구니 사찰이다.

등걸번성이란 이 곳에 오르는 사람은 영웅호걸이 되어 모든 일을 성취시킨다는 뜻이 담겨 있으며 화장사(華藏寺)라는뜻은 다음과 같다.

화장세계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인 비로자나 부처님의 정토로써 화장세계의 맨위에 향수해가 있고, 그 아래에는 풍륜이 있으며 중간에 대연화가 있어 이 연화안에 무수한 세계를 포장한다고 한다.

그래서 화장사는 화장세계, 극락세계를 말하며 아미타 부처님이 계시는 극락정토를 뜻하는 것으로 이곳 화장사는 도량을 찾아오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세상의 번뇌를 여의고 극락세계에 온것처럼 편안하고 환희심이 넘치는 듯하여 화장사라 이름한 것이며 또한 관음 도량으로 청룡 백호가 감싸 안고 있어 푸근하고 편안한 마음이 드는 상서로운 곳이다.

본 화장사는 비구니 스님 도량으로써 불기 2482년(서기 1930년)에 속리산 법주사 수정 암에서 수행정진하신 영서 스님께서 창건하셨고 수제자인 수인스님이 이어받아 수십 년동안 가람 수호와 수행정진으로 많은 제자를 배출시켰으며 청주 불자들의 청정한 기도 도량 으로 안식처가 되어 왔다.

현재 주지인 무진 스님이 불기 2532년(서기 1988년) 5월 6일에 3대 주지로 취임하여 협소하고 낡아 허물어져가는 13평 법당을 중창복원 불사 원력을 세웠다. 각고끝에 화장사 주변 토지를 매입, 재정비하여 불기 2533년 8월 30일에 기공식을 하고 불기 2538년 4월 29 일 상량식을 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퇴전의 신심과 정진으로 1층 180평 2층 90평의 대법당을 마무리하였다.

대웅전을 웅장하게 짓고 보니 전에 모시던 청동 아미타불상 및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너무 작아서 새 법당으로 이운을 못하고 불상을 새로 봉안하는데 있어서 석가모니불상과 관세음보살상, 지장보살상을 다시 조성하여 모시고 후불탱화와 감로탱화, 신중탱화 3점을 봉안하여 1997년 12월 7일에 봉불식을 하였다.